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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손-연장하는 손》 Thinking Hand - Extending Hand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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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사용할 줄 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인간의 본질을 ‘도구의 인간’으로 규정한 개념은 나름 합리적으로 수긍이 가는 정의다. 생각해 보면 인간의 손과 도구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과정에 출몰하는 생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서로의 선후관계가 무색한 인연생기(因緣生起)의 관계로 진화해 왔다는 것 역시 충분히 파악된다. 필요성이라는 ‘생각’ 때문에 ‘손’으로 ‘도구’를 탄생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손’으로 ‘도구’를 다루다 보면 ‘생각’이 창조된다. 순접(順接)과 역접(逆接)이 공존하는 사태. 모든 미술가들은 저마다의 상황, 계산, 선호도, 등을 배경으로 특정 도구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문법으로 고도의 조작된 행위인 작품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일삼는 인간들이 자신의 창조성과 사연에 맞는 도구를 손에 움켜쥐고 어떤 스타일로 스스로를 구조화하고 개별화시키면서 남다른 솜씨와 남모를 반성을 풀어내고 있는지 그 현장을 목격하는 시간이다.

아트노이드178 ARTNOID178

아트노이드178은 동시대 예술과 이미지, 감각의 관계를 탐구하는 문화예술공간입니다. 작가 연구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전시를 큐레이팅하여 대중과 미술 애호가를 잇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신진작가의 스타트, 중진작가의 리부트, 실험적 기획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작가들과 협업하며 지속적인 장르 확장을 도모합니다.

전시명
《생각하는 손-연장하는 손》 Thinking Hand - Extending Hand
전시장소
아트노이드178 (삼선교로6길 8-5, B1)
참여작가
도병규, 유승호, 이종필, 한영권, 황동하
관람료
무료
전시기간
2026. 10. 2(금) - 10. 25.(일)
문의
02-742-6135 / artnoid178@gmail.com
운영시간
12:00-18:00 (매주 월 휴관)
홈페이지
https://artnoid178.com
SNS
https://www.instagram.com/artnoid178/

위치안내

아트노이드178 (삼선교로6길 8-5, B1)

성북구 삼선교로6길 8-5 지하1층